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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빠르게 현금이 필요할 때
당장 무언가 나이 직업 학연 지연
따위 상관없이 면허증만 있고
사지멀쩡하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이 배달입니다.
(직업 비하 아닙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코로나로 사업을 망하고
3억의 빚을 졌을 때
바로 쇼핑몰 하면서
부업으로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한일이
배달일이었습니다.
주말에는 풀로 달렸고요.
그로 인해 빚을 조금씩
갚아 나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고,
또한 현재 배달하시는 분들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1년간 하면서 느낀 점을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 비교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배민커넥트는 역사가
오래되었죠. 그래서인지
시스템이 더 잘되어있습니다.
쿠팡이츠도 많이 좋아졌고요.
낱낱이 파헤쳐드릴 테니
배달 알아보시거나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우선 배민커넥트가 뭔지
쿠팡이츠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부터 탐독 하고오세요!
A> 배달금액 -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의
배달료는 어차피 시간할증
또한 날씨, 거리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쿠팡이라서
더 주고, 배민이라서 더주고
그런 거보다는 자기가
켰을때 그 시간대에 어떤 것을
더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서로 비슷합니다.
B> 라이더 고객센터
이건 배민커넥트 승리입니다.
너무 친절합니다. 너무 친절해서
감동이다 싶을 정도로 라이더분들께
잘합니다. 하지만 쿠팡이츠는 너무
고객위주다 보니 배달하는 분들을
거의 뭐... 말 안 하셔도 알듯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고객센터 외주를 줘서 그런가
불친절이 배어있고 몇 번이고
통화할 때마다 같은 느낌입니다.
배민과 쿠팡 둘 다 실수한 적 있었는데
배민은 스크립트가 있는지
말투와 말버릇 시스템이 갖추어져서
아르바이트생 직원분들? 이 상냥하게
느껴진 반면, 쿠팡은 부족했습니다.
C> 배달 속도 측면
배민 커넥트 AI를 추천합니다.
쿠팡(다음주문 미리 받기)도
배민 따라서 이런 시스템이
생기긴 했지만.
배민은 배송하러 가는 중에
비슷한 경로에 있는
주문 들어온 것을
추천해 줍니다. 그래서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쿠팡이 처음에 라이더분들께
욕먹었던 것이 모였냐면,
강남구에다 배달했는데
픽업지가 서초구로 떠서
강남역에 완료하고 서초구로
넘어가서 픽업하고 거리가 상당히
먼 곳으로 배차가 된 것입니다.
랜덤으로 말이죠.
배민 같은 경우는 강남구 배달완료
할 즈음에 강남구에 주문 들어온 것을
배차시켜 줘서 배달 끝나고 다시
그것을 픽업해서 배달하고
끊기지 않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직접 배차하는 것보다
AI가 콜도 더 잘 주고,
금액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배민도 직접 선택 배차보다
AI 쪽으로 미는 건 사실입니다.)
2. 쿠팡이츠의 장단점
그럼 비교해 봤으니 직접 경험담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1. 시간제 보험은 선택사항
2. 언제든 차종 변경 가능
3. 멀리서 빠져나오기 가능.
4. 지역선택 따로 할 필요 없음
언제 어디서나 가능
배달 라이더 분들 소통하는
카페나, 카톡방을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 할 때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것이 시간대비
고효율을 따지는 것이 배달입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쿠팡이츠는 강남에서 배달하다가
양재나 개포 일원동 빠지면
답이 없습니다. 너무 멀어요.
그때 운 좋게 역삼이나 삼성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해 줍니다
탈출시킬 때 자주 씁니다. ㅎㅎ
그러면서 그 근처 배민을
잡습니다.
단점은 뭐 위에서 설명한 대로...ㅎㅎ
3. 배민커넥트 장단점
1. 시간제 보험 의무가입
2. 차종 변경 고객센터
3. 지역도 골라야 함.
(서울에서 하다가 충청도 가면
바꿔야 함 고객센터에 )
까다롭긴 해도 배민커넥트의
장점은 좀 익숙해지시면
AI 배차와 수동배차를 동시에
활용 가능한 점입니다.
점점 익숙해지시면 숙달
되실 거예요.
제가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4. 배달 라이더 노하우
1년간 하면서 생긴 저의 팁을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전 투잡을 했기에 시간대 고효율성
연구를 선배님들 조언과 제경험을
곁들여 기록하고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목숨 걸지 마세요 제발!
A> 큰 물에서 놀아라.
경기 구리 남양주, 서울 강동구,
하남, 송파구, 강북, 한남동, 종로,
노원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대게 다해봤습니다. 그냥 재밌었어요
처음에는요. 하지만 결론은요?
갈 수 있으면 집에서 가깝다면
강남이 최고입니다. 그냥 강남 가세요.
괜히 콜대기 시간 한번 기다려보고
우리 동네가 익숙하겠지?
보다 저도 아침에 거의 1 시간 걸려
오토바이 타고 강남 출근했습니다.
아침 10시에 오토바이 탑니다.
카카오 퀵이나 퀵 어플 까세요.
그럼 우연찮게 경기도에서
서울 가는 퀵 있습니다. 그거 잡고
가세요. 기름값이라도 버세요.
(250킬로 넘게 타시면 하루에
기름 두 번 정도 넣을 거예요.
전 연비 좋은 슈퍼커브로 했습니다.)
11시면 강남 도착. 피크타임 시작.
이제 배민도 키고 쿠팡도 킵니다.
배민 자꾸 켜줘야 합니다. 자동으로
꺼집니다. 쿠팡은 거절해서 뭐
수락률 낮아진다. 이거 수락률에
목숨 걸지 마세요.
메인은 배민.
그리고 서브는 쿠팡입니다.
기억하세요. 왜냐. 배민이 아직
사용자가 더 많기 때문에 콜도
그만큼 더 많습니다.
배민 AI 키고 자동배차 키고
계속 도세요. 강남역 역삼역
지도 외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대충 동은 알아야 아 어디가
가깝고 어디가 어딘지 압니다.
네비 찍는 것도 시간이 금이니까요
그리고, 웬만큼 익숙해지시면
피크타임 때는 적절히 거절과
혹은 수동 배차를 해보세요.
왜냐하면 아파트는 거르는 겁니다.
올라갔다 하는 시간 너무 오래 걸리고,
빌라나 1층 혹은 번지수 찍힌 주소면
바로 잡으세요. 그게 더 빠릅니다.
걸어가서 바로 전달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점심은 3~4시에 드세요.
안 드시면 저녁과 밤 때 애매합니다.
거의 굶고 일할 수 있어요.
저녁과 밤 피크는 이어집니다 거의.
주말에는 특히요.
하루에 한 끼 드시고, 저녁과 밤에는
간식 하나 싸서 드실 생각 하세요.
새벽 1시나 12시 되면 거의
주문 뜸해질 때. 마무리하고 귀가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문하다 유배지로 빠지면
(너무 먼 곳을 말함) 쿠팡이츠 파트너스
켜서 운 좋게 얻어걸리는 것을 찾으세요
이외로 강남 시내권으로 잘 잡힙니다.
안전운전 항상 하시고 너무 시간에
쫓겨 다니지 마세요.
머리를 쓰시면서 효율성 있게
하시다 보면 안전 운전하면서
돈 버실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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