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초복 중복 말복 닭고기 먹는 날이라고 흔히들 알고 계시지요. 과연 날짜계산은 어떻게 하는 거며, 왜 날짜 간격이 10일 정도로 해서 텀을 두고 보신되는 고기를 먹는지 한번 제대로 초복 중복 말복의 뜻과 유래 역사에 대해서 알기 쉽게 낱낱이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꼭 챙겨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 풀고 가세요.

 

 

1. 초복 중복 말복의 정의

초복-중복-말복-날짜-간격-복날-유래-역사-풍습
초복-중복-말복-날짜-간격-복날-유래-역사-풍습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삼복 = 초복 중복 말복

 

이 세가지를 말합니다. 삼복은 절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 

중복은 네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헷갈리시죠? 음력으로 하는 날이라서 매년마다 초중말복의 날짜가 바뀝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이 걸립니다.

 

초복

10일뒤

중복

10일 뒤

말복

 

이런 식으로 알고 계시면 편합니다. 하지만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사이가 20일 차이 나는 날도 있습니다.

이번 2023년이 그렇습니다.

 

2023년 초복 - 7월 11일

2023년 중복 - 7월 21일

2023년 말복 - 8월 10일

 

 

 

2. 초복 중복 말복 (삼복) 역사와 유래 풍습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의 중간입니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초복 중복 말복의 기간을 삼복더위가 온다. 가장 덥다라고 해서 불려진 유래입니다. 

 

중국 사기를 보면 진의 덕공 2년에 비로소 삼복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진 한나라 이후 삼복을 숭상하여 한때 조정에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었으며, 민간에서도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 육류나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계탕 장어 등 여름 보양식 소비량이 많은 기간입니다.

 

중국에서 내려온 풍습이 한국에서도 조금씩 변해오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복달임이란 단어로 복날 풍습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복달임은 삼복에 고기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으로 복날에 먹는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의 음식을 복달임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날로써 조선시대에는 복날에 궁중에서 관리들에게 쇠고기를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쇠고기보다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개고기나 닭고기를 주로 복달임 음식으로 해 먹었으며, 그런 풍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한편 복날에 복달임을 위해 가족이나 이웃이 모여 노는 것을 복놀이라고 부릅니다.

 

보신탕 개고기를 먹는 풍습은 애완견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차츰 없어지고 있는 풍습 중 하나입니다.

삼계탕을 주로 먹는 날이 이제 복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초중말복 날짜 간격 및 날짜 계산법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매년마다 복날은 음력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음력 날짜 계산기를 활 요하시면 매년 초복 중복 말복이 언제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번거롭죠? 그냥 달력만 검색해도 7월 8월에 다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간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올해 혹은 내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초복 중복 말복 날짜 나오는 다음 네이버 달력 바로가기

 

달력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달력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달력이서 언제가 쉬는 날이고 초복 중복 말복인지 요즘 다 표시되어 나오기 때문에 한눈에 알기 쉽습니다.

 

이상 초중말복 삼복의 뜻과 역사 유래를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핵심 정보만 얻어가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