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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맨발걷기 길 어싱 접지가 안된다. 부직포때문에 논쟁

특별한생각놀이터 2023. 10. 24. 11:18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서 지자체나 각 시 도 구청에서 맨발 걷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맨발 걷기 할 수 있는 곳을 지자체에서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 보도블록이나 산책로 옆에 부직포나 비닐을 깔은 상태에서 그 위에 황톳길 (황토길) 이나 자갈을 골라서 땅을 고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맨발걷기 산책로가 과연 어싱 접지에 효율성이 있을까 논쟁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현재 황톳길 공사 현황 - 부직포를 깔고 공사

현재 맨발 걷기 동호회나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등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황토길 및 맨발걷기 산책로 공사 방식입니다. 황토가 비싸다보니 비오거나 흘러 내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밑에 부직포나 전도성이 없는 물질을 깔고 그 위에 황토길을 깔고 있습니다.

맨발걷기 동호회 및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에서 논쟁이 되고있는 황토길 만드는 방법 - 부직포

접지와 어싱 양음전하의 밸런스 이동통로를 위해서 우리가 맨발걷기 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땅과의 소통을 깊숙이까지 막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당연히 겉표면에 어신테스터기나 전압계를 가지고 측정하면 무언가 어싱이 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무늬만 맨발 걷기라는 말에 회원들 또한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카더라 통신일 수 있지만, 어싱 맨발 걷기를 제대로 하시는 분들에 기분 안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야생의 땅을 걸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본질이 바로 일반 길에서 야생길에서 걷는 것이 맨발 걷기의 올바른 취지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내 몸과 땅바닥이 양전하 음전하의 이동이 왔다 갔다 하면서,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어싱이 됩니다. 무늬만 맨발 걷기를 지금 지자체에서 강조하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2. 무늬만 맨발 걷기? 대지의 기운을 받아야 진짜 제대로된 어싱 접지 맨발걷기

어싱 접지 맨발 걷기를 해야 건강해진다가 맞습니다. 우리는 일반 길을 걷거나 야생에서 걸을때 비로소 자연과 하나됨을 느낍니다. 물론 편하게 발 안다치고 , 까지지 않고 , 찔리지 않고 맨발걷기 하면 너무나 좋죠. 맨발걷기를 좀 더 편하게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여기저기를 걸을 수 있고 건강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꾸 본질을 벗어나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산책을 나가고, 맑은 공기 마시고 여기저기 좋은 경관을 보기 위해서 나간 것인데 같은 곳을 다람쥐처럼 쳇바퀴 돌듯이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세를 보시면 알겠지만 걷는 자세가 좋지가 않습니다. 자꾸 아래를 보면서 걷게 되기 때문에 거북목과 척추 틀어짐까지 올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경치 보고 맑은 공기 마시며 걸어야 제대로 된 맨발 걷기가 아닐까요?

인조로 만들어진 황톳길 맨발 걷기 길이니까 과학적으로는 당연히 접지가 돼서 나의 양전하 음전하가 적절히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당연히 어싱 테스트기로 찍어도 접지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찜찜함은 어쩔 수 없네요. 이사실을 알게 된 이상.

땅속 깊숙이서 올라오는 대지의 기운과 좋은 양전하 음전하를 내 몸에 받기 위함인데, 겉치레에서만 깔짝깔짝 땅과 소통하는 느낌이어서 기분이 안 좋습니다.

3. 모든 것을 간편하게 해결할 방법은 어싱양말과 어싱스트랩

부직포 있는 황톳길 너무 싫습니다. 왜냐면 여러 사람이 맨발 걷고 똑같은 길 걸으니 무좀균 옮아서 무좀 걸릴 수 도 있고요. 계속 아래만 쳐다보고 똑같은 코스 걷는 것도 지겹습니다. 저는 산에 갈 때나, 러닝을 할때나, 골프치러 갈때나 일반 보도블록을 걷건 어디를 걷건 야생과 함께 좋은 공기 마시며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구경을 하며 어싱을 합니다.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말이죠.

인스타그램에서 보다가 인플루언서들 및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인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스마트하게 맨발 걷기를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환자이신 아버지를 위해서 어싱스트랩을 사용하시는 모습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