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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은 사실은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거친 땅을 밟다 보면 늘
고민하기 마련이지요. 양말을 벗고
정말 걸어야 하는지... 내 아기 같은
발바닥이 상처가 나거나 거칠어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맨발로 걷다가 어떤 위험성 사례가
있었는지 한번 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맨발 걷다가 파상풍
맨발로 걷다가 보면 우리는 날카로운 물건을
맞이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스팔트보다는 비포장 도로나 흙바닥을
걷는 게 더 접지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다가오는 문제점은 바로
흙이나 비포장 도로가 고르지 못하고
그 안에 어떠한 쓰레기들이 내 발을 위협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실제 사례로, 성북동 트래킹 코스 등산할 때
맨발로 걷다가 못이나 녹슨 철 등에 발에
상처가 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상처가 났는데
그냥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소독하고,
그냥 붕대로 감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은 점점 부어오르면서 파상풍 증세처럼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시작해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무분별한 맨발 걷기가
상처를 입히고, 등산 시에 발생하면 구조하러
가야 하는 문제가 생겨버리니,
일부 성북동 트래킹 코스나 등산 코스에서는
맨발로 걷는 걸 금지시키는 곳도 생겼습니다.
파상풍주사도 주기적으로 맞아야 면역 효과가
있는 것인데, 성인이 되어서는 거의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맨발 걷다가 발목 부상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당하는 부상이 바로
맨발로 걷다가 발목이 약해서 삐끗해서
염좌 ( 발목 삐었다 ) 증상이 발생합니다.
신발의 두꺼운 발목 감싸주는 부분이
발목이 꺾이더라도 어느 정도 보호를 해주는데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걷다가
발목을 삐끗해서 다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신발의 중요성이지요.
아무리 맨발로 땅에 지면에 닿을 때 느낌이
좋고 병을 치유하고, 모든 병의 근원을
없애준다고는 하지만,
병 떼러 갔다가 병을 더 얻게 되는
맨발 걷기 부작용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3. 맨발 걷다가 오물 밟기
길을 걷다 보면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거나 길거리에 오물을
뱉고 치우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산길이나 둘레길을 걷다보면
애완견의 오줌똥을 밟거나
사람들의 침, 음식물 쓰레기등을
나도 모르게 밟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 찝찝하죠. 찝찝한데 뭐 씻으면
되는 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발바닥에도 피부병이 옮을 수 있습니다.
내 소중한 발도 피부입니다.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피부병
걸리고 나서 후회하는 사례도
너무나 많습니다.
굳은살도 자꾸 생기다 보면
거기에 오염물질이 잘 씻겨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4. 맨발 걷기 해결책은?
최근 국내 한 업체가 개발한어싱스트랩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발바닥 보호뿐만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신발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양말을 신고
걸어도 5분 지나면 양말에
수분기가 차기 때문에 전도현상이 그대로 발생해
전하가 이동해서 접지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스티커처럼 간편하게 붙이면 되니 맨발 걷기
효과와 오염이나 부상 방지까지
게다가 자기가 늘 신던 신발로 맨발 걷기
할 수 있으니 언제나. 금상첨화네요.
등산이나 둘레길 걸을 때도 제지 안 당할 거 같아요.
네이버에 베어풋 어싱스트랩 검색하시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낱개 1개에 9800원이라
저렴하네요. 링크는 참조로 걸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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