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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10분 배터리 관리법

겨울철 추위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배터리-시동불능-보험사출동-sbs참조
자동차-배터리-시동불능-보험사출동-sbs참조

저 또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이번 겨울에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했었는데요, 교체해보니까,

왜 평소에 배터리를 관리하지를

못했을까... 저처럼 이런 방전경험을

겪으신 분들을 위해 

에피소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배터리 방전예방

매일 10분 시동

블랙박스 전원 빼기

 

매일10분-시동-블랙박스-전원빼기
매일10분-시동-블랙박스-전원빼기

배터리는 화학적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온도에

취약합니다. 그리고 장기간

차가운 곳에서 (영하 5도 이하)

자동차를 방치할 경우에는

배터리 성능이 계속해서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10분 정도

시동을 걸어서 배터리 안의

화학적 생태계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다소 따뜻한 지하주차장에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의 전원을

꼭 빼놓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전원을 꺼두어도

준비하기 위한 미세 전류를

소모하기 때문에 전원 코드를

아예 빼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본넷을 열어서

배터리를 수건으로 덮어둔다.

본넷-배터리-담요-수건-방전-방지
본넷-배터리-담요-수건-방전-방지

자동차 본넷을 열고 배터리에 

수건이나 담요를 둘러두면

보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귀찮은 점은

나갈 때 항상 체크를 해야 합니다.

수건을 뺏는지 안 뺏는지

늘 체크를 해두어야 하며,

체크가 안되고 출발했다가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원시적인 방법이나 외부 주차하실 때

어쩔 수 없다면 배터리 보온에

도움 되는 방법입니다. 

 

겨울철 한파에 긴급출동 원인이

배터리 방전이 63.5프로를 차지

한다고 봤을 때 원시적인 방법도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한파-긴급출동-원인-배터리방전
겨울-한파-긴급출동-원인-배터리방전

3. 보험사 배터리 교체 비용

그렇다면 실제 배터리 교체 비용

카센터 vs 보험사

얼마나 차이 날까요?

 

제 차기준 80 리터 교체하기 위해서

출장 불렀을 때 13만 원

보험사도 똑같이 13만 원 

불렀습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면 직접 가서 배터리 갈지

네 그러셔도 됩니다.

다만 노동과 위험은 감수해야 합니다.

 

배터리 6~7만 원대이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재사용이면 3~4만 원 하지요.

(차량 리터 양에 따라 다름)

 

그럼 뭐 하러 13만 원 주고 하나...

첫째는 기본적 점검을 받을 수 있고,

둘째는 배터리방전되면..

차가 안 움직이니..

갈아버리는 게 마음 편합니다.

 

다음날 카센터 가야지 하고 30분

돌아다니면 충전되겠지 했지만

다음날 다시 추워지면 방전될 수도

있습니다.

 

보험사가 배터리 장사로 먹고산다

하는 것은 옛말인 듯합니다.

요즘 소비자분들이 많이 똑똑해

지셔서 바가지도 못 씌운답니다.

 

배터리 전압 체크계 시가잭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내 배터리가 일정 전압을

유지하고 있는지 눈으로 

체크가능합니다. 

 

이상 생각 놀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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