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 한국인의 주식 백미. 하지만 요즘은 쌀을 먹지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의 적이다. 탄수화물 덩어리다.라는 말이 대세론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럼 대안도 있지 않을까요? 쌀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맛있는 쌀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 쌀에 대한 조사한 것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모든 쌀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백미가 문제다.
쌀은 완전식품중 하나입니다. 모든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고, 그리고 쌀만 먹어도 밥심으로 일어설 수 있다는 말이 나온 이유 또한 쌀눈에 모든 영양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쌀눈자체를 깎아버리고 영양분이 5%밖에 안 남은 백미만 먹어왔습니다.
그 나머지 5%에는 심지어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정도 밖의 영양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쌀을 많이 먹으면 당뇨가 온다. 이말이 사실일까요?
네 맞습니다.
밥한공기에는 각설탕의 20배와 맞먹는 양의 설탕양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매번 삼시 세 끼 때마다 각설탕 20개씩 들이붓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죠. 당장에는 배부르고, 몸이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안 좋은 것들이 내 몸속에 누적이 되어 갑니다.
쌀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른채 먹어왔습니다. 쌀눈의 95프로가 저말 중요한 요소인데 왜 도대체 그 쌀눈은 다 깎아버리고
우리에게 백미로 유통 되어온 것일까요? 다음 2번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 쌀 유통 및 보관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되었다.
백미가 나오게 된 원인은 바로 일제강점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쌀을 주식으로 했던 일본은 전쟁에서 이기려면 쌀을 군사식량으로 조달해야 했습니다. 배나 비행기로 수송할 때마다 자꾸 썩어가는 쌀 때문에 고민이었습니다. 과거에는 깨끗하게 쌀을 깎아내는 도정기술 및 기계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벼 껍질을 깎아먹는 형태로 많이 먹어왔습니다. 현미(1~3분도) 나 혹은 황미(5~6분도)로 말이지요. 분도라는 뜻은 대충 몇 번 깎았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백미는 (10분도 = 10번 이상 깎았다)라고 생각하시면 많이 깎은 거겠지요?
그래서 일본은 아예 쌀눈을 없애버리고 백미를 유통하자 그제야 3개월 6개월이 지나도 창고에 보관해도 안 썩고 벌레가 덜 생기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밥맛도 달죠. 그래서 전쟁시절 유통의 편리함 때문에 바로 백미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 백미를 우리나라에서도 먹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백미를 먹었을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과거 선조들은 백미보다 덜 깎인 현미도 아닌 쌀눈이 살아있는 황미(5~6분도)를 드셨습니다. 왜냐하면 도정기술이 날카롭게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늘 절구나 방아에서 찧어서 쌀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잘 깎이지가 않아서 쌀눈이 살아있는 쌀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밥만 먹어도 잘 산다라는 말이 여기에 있습니다. 왕미는 모든 영양분 95%가 모여있는 쌀입니다. 요즘은 진공팩으로도 팔고 있기 때문에 한번 시험 삼아 드셔보시면 맛뿐만 아니라 몸이 좋아지시는 느낌을 충분히 받으실 겁니다.
왜 진공팩에 담아야 할까요?
쌀은 정미소에서 도정이 되자마자 바로 산화가 시작됩니다. 산화가 되어버리면 부패가 시작되고 그렇게 되면 쌀이 산성화 되어 버립니다.
위의 사진처럼 15일이 지나면 완전 맛이 변해버리고 영양가도 거의 제로에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당만 남게 됩니다.
특히 쌀보관을 냉장고도 의미 없습니다. 완벽하게 진공상태로 보관하지 않는 이상 서서히 계속해서 산패될 뿐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황미를 바로 도정해서 진공포장해서 판매하는 곳이 있으니 꼭 한번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맛있을 뿐만 아니라 보관상태도 최고! 영양가까지 다 먹을 수 있는 올바른 쌀 특히 사랑하는 가족분들 몸이 안 좋으신 분들 /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몸에 좋다는 현미는 어떨까요?
오히려 소화가 안되고 잘못 먹으면 독이 됩니다. 영양분흡수가 되지 않고 그냥 몸 밖으로 빠져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3번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3. 현미도 답이 아니다. 오히려 독이다.
현미는 건강에 매우 좋은 곡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미는 당뇨환자들에게 혈당을 안 올려주고 포만감을 준다 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소화문제가 특히 관건입니다.
현미는 소화가 되는 쌀이 아닙니다. 피틴산이라는 속껍질로 둘러 싸여 있어서 소화 흡수가 안됩니다.
그래서 현미도 답은 아닙니다. 다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일 뿐입니다. 영양분이 많다 해도 우리 몸에 흡수가 안되면 의미가 없겠지요?
프레쉬한 삶에서 제대로 된 쌀을 테스트 삼아 드셔보세요. 맛과 영양 둘 다 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