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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보관하다 보면 나오는 쌀벌레의 종류 5가지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5가지의 쌀벌레들이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피해를 우리에게 주는지 자세하게 조사한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은 약혐이 될 수 있으니 사진 볼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쌀벌레 종류 5가지 특징
1> 쌀벌레 - 화랑곡나방
화랑곡 나방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벼나 곡류를 먹이로 삼으며 곡물 보관 공간에서 주로 활동합니다. 크기는 약 1.5cm 의 크기를 가지며 갈색이나 회색 날개의 몸체를 가집니다.
화랑곡 나방의 주요 특징은 벼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주로 식물의 잎을 먹고 자라는데 번식을 위해서 쌀 밭이나 곡물 창고아ㅗ 같은곳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암컷 나방은 씨앗이나 곡물의 껍질 내부의 알을 낳습니다.
집안에서 쌀을 보관할때 특히 잘못 보관할 경우 화랑곡나방이 집에서 날아다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정미소에서부터 안에서 숨어서 집안까지 들여오게 된 것이죠. 진공포장으로 산소를 없애버리지 않는 이상 이 나방은 숨어있다가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2> 쌀벌레 - 이화명나방
쌀벌레의 한 종류인 또 하나의 나방 이화명 나방입니다. 물리적으로 손상된 식품을 포식하는 해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화랑곡 나방과는 달리 곡류 건조한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식품을 먹이로 삼습니다. 그래서 가정이나 식품 보관할 때 자주 발견할 수 있는 나방 중 하나입니다.
이 나방은 식품 내부에 알을 낳으며 이 알에서 태어난 유충은 식품을 먹으며 자랍니다. 이 과정에서 식품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또한 나방의 번식과정에서 배설물이나 유충의 피부, 그리고 나방 자체가 식품 내부 오염물질로 남게 됩니다. 우리는 그 배설물을 쌀을 먹을때 같이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식중독까지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조심해야 합니다.
3> 쌀벌레 - 쌀바구미
쌀 바구미 벌레의 먹이는 벼, 쌀, 밀, 옥수수 등의 곡물을 섭취합니다.
또한 이 쌀바구미 벌레는 번식을 위해서 곡물창고나 쌀이 저장되어 있는 장소를 좋아합니다. 번식하는 과정에서 식품 내부의 알을 낳으며,
특히 쌀바구미 벌레가 오염된 쌀을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이나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쌀바구미가 먹는 과정에서 식품이 녹아내리고나, 식품 품질을 저하시킵니다. 이런 벌레가 쌀을 살 때 숨어들어오는데요. 당일 도정해서 파는 쌀, 진공포장해서 파는 쌀을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야 벌레가 서식을 하지 못합니다. 정미소에서 공장에서 그냥 갈아버리고 포대자루에 담는 쌀들은 이러한 벌레 유충이나 벌레가 이미 안에 들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4> 쌀벌레 - 권연벌레
권연벌레는 2~3m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앞쪽ㅇ로 긴 코끼리 모양의 주둥이가 특징입니다. 마치 빈대랑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릴 수는 있지만, 등에 톱날 모양의 나사 형태가 특징적입니다. 또한 곡물 중에서도 쌀, 밀, 옥수수, 건조한 과일 등의 식품을 섭취합니다. 위의 쌀벌레들과 마찬가지로 식품 내부의 알을 낳으며, 식품 표면에 특히 구멍이 생기거나 굴곡, 혹은 식품이 녹아내릴 수도 있습니다.
쌀에 구멍이 나있다면 권연벌레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똑같이 이러한 벌레가 나타난 쌀을 먹었다면 식중독이나 소화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식품 보관할 때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5> 쌀벌레 - 밀웜
밀웜은 갈색거저리 애벌레로 알-애벌레-번데기-성체 단계로 3개월이면 한주기가 끝납니다. 거의 애벌레의 상태로 곡물에서 목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곤충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는 이 애벌레는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경우가 많아서 이런 애벌레가 쌀에서 들끓고 있다면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어도 단백질 덩어리라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저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2. 쌀벌레의 피해
이렇게 쌀벌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쌀벌레는 크게 5가지가 있는데 한번쯤 본 벌레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쌀벌레의 배설물에는 퀴논이라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해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직접 검색해 보시면 퀴논 발암물질의 폐해가 얼마나 방대한지 알게 되실 겁니다.
🔎 퀴논 발암물질: Google 검색
www.google.com
쌀벌레가 발견됬다해서 각종 민간요법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이는 쌀벌레와 유충 배설물에 완전히 안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미소에서 쌀을 깎으면서 이미 내 식탁에 올라오기 전에 쌀벌레가 숨어 들어왔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다양한 잘못 방법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쌀 잘못 보관 체크리스트
1. 페트병에 넣어 냉장고 보관한다.
2. 정수기 큰 물병통에 20kg씩 보관한다.
3. 그냥 락앤락 통에 보관한다
4. 쌀냉장고를 사서 보관한다.
5. 그냥 서늘한 곳에 포대자루로 보관한다.
위의 5가지에 해당되신다면, 내가 완벽하게 진공 밀폐로 보관하지 않는 이상 쌀벌레와 결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3. 쌀벌레 없애는 방법
민간요법으로 양파 고추 마늘을 쌀통에 넣어놔라.
제습제 산소제거제 약품을 사다가 넣어놔라
쌀벌레 제거제 (뿌리는 약품, 혹은 봉투 ) 같은 것을 설치해라.
내입으로 들어가는 쌀인데 이런 요법이 통할 까요? 100프로 완벽할 수는 없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은 쌀에서 도정하자마자
UV로 살균처리하고, 그다음에 그 영양소를 그대로 산소에 산패되지 않게 바로 진공 포장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산소가 없는 상태의 쌀은 쌀벌레의 영양분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멸되어 버리죠.
간단한 이러한 새로운 정보만으로도 건강한 식탁과 내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실천하는 소규모 방앗간 정미소가 있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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