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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밥" 입니다. 하지만 매일 먹는 밥, 그냥 지어 먹기보다는 몸에 좋은 재료를 더해 넣어먹으면 건강한 보약밥으로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 비싼 건강식품을 사지 않아도, 평소 쉽게 구할 수 있는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밥의 영양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밥을 지을 때 넣기만 해도 보약이 되는 3가지 재료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건강한 밥 짓는 법을 실천해보세요 !
1. 소주 - 밥 속 항산화 성분을 높이는 비결
밥을 지을 떄 소주를 넣는다는 말. 처음 들으면 굉장히 의아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술이 오히려 밥에 넣으면 보약이 될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 사실 소주는 현미밥을 지을 때 큰 도움이 된답니다 !
현미는 백미보다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단점은 딱딱하고 소화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현미를 불릴 때 소주를 한 잔 넣어주면 물이 잘 스며들어 현미가 부드러워지고, 밥을 지을 때도 더 촉촉해진답니다 ! 또한, 연구에 따르면 소주를 넣고 지은 밥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17%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특히나 좋습니다 !
소주를 활용한 밥 짓기 TIP:
1. 밥 2인분 기준, 소주 한 잔 (약 50ml)을 넣는다.
2. 쌀을 씻고 물을 맞춘 후, 소주를 추가하고 밥을 짓는다.
3. 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알코올은 증발하고, 영양 성분을 남아 건강에 이롭다.
2. 강황 - 치매 예방과 항암 효과까지!
두 번째로 소개할 재료는 바로 "강황"입니다. 강황에 포함된"커큐민"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치매 예방과 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황은 항염 작용이 뛰어나 몸속 염증을 줄여주고 면연력을 높여줍니다.
강황밥은 향이 은은하고, 색깔도 노랗게 물들어 보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강황의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후추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추에 들어있는 피페린 성분이 강황 속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20배 이상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강황밥 만들기 TIP:
1. 밥 4인분 기준, 강황 가루 1티스푼을 넣는다.
2.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후추가루 1/3티스푼을 함께 넣는다.
3. 쌀을 씻고 물을 맞춘 후, 강황과 후추를 넣고 잘 섞어 밥을 짓는다.
4. 완성된 강황밥은 색감이 예쁘고, 카레처럼 은은한 향이 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3. 오분도미 - 영양과 소화력을 동시에 잡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재료는 바로 "오분도미"입니다. 백미 대신 오분도미를 사용하면 훨씬 더 건강한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오분도미는 현미의 겉껍질을 50%정도만 도정한 쌀로, 백미보다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현미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분도미의 가장 큰 장점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가 잘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백미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도 좋습니다. 맛과 식감도 백미와 비슷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분도미 맛있게 짓는 TIP:
1. 백미 대신 오분도미를 사용하고, 물을 조금 더 넣어준다.
2. 일반 백미 밥을 지을 때보다 물 양을 10% 정도 늘린다.
3. 처음에는 백미와 1:1로 섞어 먹다가 점점 오분도미 비율을 높이면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다.

건강한 밥 한끼로 삶의 질을 높이세요 !
이제 밥을 지을 때 소소한 변화만 줘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셨나요 ?
건강한 식습관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보약보다 좋은 밥을 지어보세요!
오분도미 원조 바로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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