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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면 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 세 가
지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소화 과정과 혈류 변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소화 기관은 우리가 먹은 음식을 분해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소화를 위해 혈액이 소화 기관으로 많이 이동하게 됩니다.
소화 과정의 에너지 소모
소화는 단순한 과정이 아닙니다. 음식이 위에서 소화되고, 소장에서 흡수되기까지 많은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열심히 일해야 하므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그래서 소화가 활발하게 진행될 때 우리는 피로를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혈류 변화
음식을 먹으면 소화 기관으로 혈액이 많이 몰리게 됩니다. 이는 소화 효소의 분비와 영양소 흡수를 돕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뇌는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인슐린 분비와 혈당 변화
밥을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백미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은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이때 우리 몸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의 역할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세포로 이동시키고,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저장되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의 급격한 변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다시 빠르게 떨어지면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혈당이 급격히 변할 때 에너지가 불안정해지고, 뇌는 이를 피로감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밥을 먹고 나서 특히 백미를 먹은 후에는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3. 트립토판과 세로토닌
음식을 먹으면 특정 아미노산, 특히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됩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입니다. 세로토닌은 기분 조절과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트립토판의 작용
트립토판은 고단백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밥을 먹을 때 단백질과 함께 섭취됩니다. 트립토판은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하고, 뇌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환됩니다. 세로토닌은 다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으로 전환되는데,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입니다.
세로토닌과 졸음
세로토닌은 뇌에서 행복과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면 몸은 편안함을 느끼고, 이는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변환되면 수면 유도 작용이 더 강해져서 밥을 먹고 나서 졸리게 됩니다.
백미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백미는 우리가 자주 먹는 주식 중 하나입니다. 백미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쳐서 졸리게 만드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백미의 영양 성분
백미는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백미가 정제된 곡물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적기 때문입니다.
혈당 지수(GI)
백미는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입니다. 혈당 지수는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백미를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혈당 변동과 피로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백미 섭취 후 졸음의 이유
백미는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와 혈당 변화를 유발하며, 결과적으로 졸음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백미를 먹으면 트립토판 섭취가 증가하고, 이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으로 이어져 졸음을 유발합니다.
건강한 대안 찾기
쌀을 바꿔야 합니다. 백미는 너무 급격한 혈당을 올리고, 몸에도 안 좋은 당덩어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졸음이 쏟아집니다.
백미 대신 혈당 지수가 낮은 곡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현미나 잡곡밥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천천히 진행되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와 혈당 변동을 줄여 졸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현미는 가장 큰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체내의 흡수가 안되고 거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을 먹고 나면 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화 과정에서 혈류 변화와 에너지 소모, 인슐린 분비와 혈당 변화, 그리고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의 작용 등이 그 원인입니다. 특히, 백미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백미 대신 황미가 어떨까요?
황미는 백미와 현미의 중간단계로 깎은 쌀로써, 양쪽의 장점을 다 살려낸 쌀입니다.
쌀눈과 미강이 살아있어서 영양가가 백미보다 16배이면서,
현미보다는 체내소화흡수가 빠르고, 식감 또한 찰지고 누룽지향 맛난 맛있는 맛을 살려냅니다.
다만 소프트 현미 황미는 보관법이 중요한데 영양성분이 있어서 반드시 진공포장 해서 보관 후 먹어야 한다는 사실 꼭 잊지 마세요!
쌀리버리 황미 알아보기 한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