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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겨울이 다가오면 맨발걷기가 가능할까요?라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발바닥에 내 피부가 닿는다면 동상이나, 거칠어지는 발 뒤꿈치를 보게 되실 겁니다. 심하면, 아예 피부 각질에서 피가 납니다. 그럼 어떻게 겨울철 맨발걷기를 해야 안전하게 하는 방법과 겨울 맨땅 맨발 걷기 이후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 맨발걷기 양말 들
겨울철 맨발걷기 할 때 도움 되는 양말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류 | 겨울 두꺼운 어싱양말 | 발바닥 뚤린 양말 | 전도성 있는 어싱양말 |
가격 | 다소 싸다. 1만원대 | 1만5천원대 | 1만7천원대 |
내구성 | 강함 두꺼움 | 중간 이음새 떨어질 우려 | 일반 양말 수준 |
전도성 여부 | 저항 많음 두꺼움 | 일반 맨발바닥이니 저항 0 | 전도성 저항 0에 가까움 최고 |
비고 | 그냥 두껍고 어싱 안됨 전하 이동통로가 없습니다. | 맨발바닥 다까지고 추위에 취약합니다. 한기가 올라옴 | 나름 보온은 되지만 완벽하게 추위 보존은 안되어도 어싱만큼은 완벽한 양말 |
맨발 걷기 양말 종류 비교표>
1> 그냥 두꺼운 양말.
일반적으로 두꺼운 양말인데 중간중간 발가락 양말로 되어있다던지, 구멍이 나있다던지 아쿠아 슈즈 덧신처럼 신을 수 있는 것을 어싱 접지 양말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두꺼운 천이나 고무형태로 발바닥을 보호해 주는 양말은 맞으나, 땅과 양전하 음전하의 이동통로가 없어서 체내의 정전기를 어싱을 통해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즉 어싱양말이 아니라 그냥 가벼운 천으로 된 신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래도 구매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 링크는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2> 바닥이 뚤린 양말
맨발바닥이 무조건 땅과 닿아야 주장한다는 사람들의 말에 힘입어 개발된 양말 같습니다. 아예 우스꽝스럽게 바닥 두 곳을 뚫어버린 양말입니다. ㅎㅎ 뭐 웃길 수 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안 추울까요? 똑같이 춥고, 똑같이 상처에 노출됩니다. 발가락과 발등 정도는 조금 따스하게 보온해 줄지 몰라도 엄청 차가운 한기는 땅바닥에서부터 올라옵니다.
그리고 발바닥 갈라짐, 찔림, 동상에 대한 위험을 없앨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구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3> 진짜 전도성이 있는 양말
가격이 위의 두 양말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은사나 구리로 만드는 소재의 양말들이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실이기 때문에 실제 맨발과 닿을 때도 같은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전하 음전하의 충분한 이동통로가 되어줍니다. 물론 어싱스트랩을 붙인 신발과 같이 신어도 좋으나, 그냥 어싱양말만 신고 바로 황톳길로 나가셔도 무관합니다. 위의 두 양말보다 발도 보온해 주고 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쿠팡이나 네이버에서도 어싱양말 검색하면 쉽게 링크 이동 가능합니다.
특히 전도성 양말은 품질을 잘 보셔야 합니다. 너도나도 다 통한다고 해서 같은 양말이 아닙니다. 세탁건조 후에도 우수성이 있고, 신축성과 인체 유해물질 테스트 통과된 제품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 어싱양말로 맨땅 걷는 방법 3가지
어싱양말을 선택했다면, 이제 맨발 걷기를 해볼까요? 어떻게 맨발걷기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황톳길을 걷는다.
가장 간단한 주변에 보이는 재정비된 황톳길이나 산책로를 걷는 겁니다. 어싱양말을 신고 황톳길을 걸으면 찢어지기는 덜 할 겁니다. 다만 오염돼서 세탁은 하셔야 합니다. 완벽하게 추위에 발을 보호해주지는 않지만 안 신으시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장점 - 바닥에 날카로운 것에 찔릴 일은 없다.
단점 - 여러 사람이 사용하니 무좀균에 걸릴 수 있고, 부직포를 깔고 황토를 깔아서 어싱이 제대로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계속 같은 공간만 뱅뱅 돈다. 산책의 기본 의미가 사라져 버림
2> 일반길을 걷는다.
일반 산책로를 그냥 신발 벗고 어싱양말 신은 채로 걸으면 똥오줌 오염물질과 추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보호해 줄 수는 있어도 가장 중요한 찰과상과 찔림에 있어서는 보호는 안됩니다.
장점- 주변경관 맑은 공기 새로운 경험의 길
단점 - 찔릴 위험 있음, 항상 바닥만 보고 걷게 됨. 허리 척추 무릎 틀어짐
3> 신발과 함께 신고 걷는다. 올바른 자세를 위하여
원래 인간은 신발이 개발되면서 더 멀리 가게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신발이 발목과 무릎 척추등의 충격을 잡아주고 외부로부터 찔림을 방지해 준다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걸을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맨발 걷기 하다 자세 틀어진다는 내용의 설명 보러 바로가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바로. 먹는 것. 자는 것 걷는 것 이 세 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시로 행하는 일들이기 때문이죠. 가장 오랫동안 걷고 우리는 자고, 먹습니다. 그렇다면 걸을 때 항상 바른 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맨발 걷기 하다 보면
구부정하게 걷게 됩니다.
그냥 아래만 쳐다보고 걷다가는 오히려 병을 얻습니다. 정형외과나 한의사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무분별한 바보같이 무턱대고 맨발걷기 하다가 상처와 평생 가는 척추 틀어짐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어싱양말과 어싱스트랩을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내가 늘 신고 다니는 신발에 어디서나 눈치 안 보고 간편하게 늘 무의식적으로 어싱하는 방법!
장점 - 신발 걷고 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 어떤 길도 두렵지 않음, 맑은 공기 마시며 어싱 가능
단점 - 가격투자 (커피 두 잔값) , 완벽한 맨발 촉감은 아님
3. 겨울철 맨발 걷기 후 관리방법 3가지
1> 보습제, 바셀린을 꼭 발라준다.
맨발 걷기 후에 반드시 안 발라주면 다 갈라집니다. 나중에 거칠어진 피부는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는 사실 꼭 명심하세요. 전 3개월 이후에도 회복 불능 상태입니다.
2> 여러 사람 걷는 황톳길 무좀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늘 정제수나 소독약으로 소독해 준다.
여럿이 걷는 곳이 안전하다고요? 병균으로 득실 합니다. 특히 무좀균 티눈 등등 여러 병에 걸릴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늘 다녀오시면 소독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3> 가시나 작은 모래알에 찔리지 않았는지 발바닥을 확인한다.
작은 모래알은 박혀있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전 안 보고 대충 지나갔다가 두 달 뒤에 곪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는 맨발 걷기 하지 않습니다. 신발 신고 올바르게 걷고 맨발로 걷는 방법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상 겨울철에 맨발 걷기 할 때 조심해야 할 사항들과 어싱양말을 사용하는 방법과 종류, 그리고 사후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대로 된 맨발 걷기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